광고비를 줄이면 매출이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줄인 채널에서 전환이 거의 안 나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월 150만원 광고비 쓰는 온라인 식품 브랜드 작업이었습니다. GA4 + 네이버 광고 데이터를 채널별로 묶어서 보다가 이상한 걸 발견했습니다. 파워링크에서 유입은 꽤 들어오는데, 실제 구매 기여는 브랜드 검색에서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선 '파워링크 덕분에 팔린다'고 믿고 있었고, 저도 처음엔 그냥 넘길 뻔했습니다. 어트리뷰션 설정 바꿔서 다시 보기 전까지는요.
파워링크 예산을 30% 줄이고 카카오 검색 광고를 조정했더니, 두 달 뒤 전환수는 오히려 소폭 올랐습니다. 劇적인 변화는 아닙니다. 다만 같은 돈을 더 잘 쓰게 됐다는 건 확인했습니다.
이런 분석, 월 광고비 50만~200만원 사이 브랜드에 주로 맞습니다. 채널 하나만 쓰시는 분이나 데이터 자체가 아직 없는 초기 단계면 솔직히 지금 맞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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