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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작은 업체일수록 '좋은 문장'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문장이 세련될수록 읽는 사람이 자기 얘기라고 느끼지 못합니다.
직원 3명짜리 도배 업체 카피 작업할 때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에 뽑은 문장이 '공간을 새롭게, 삶을 바꾸다' 였습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이걸 보고 전화할 사람이 누가 있나 싶었습니다. 업체 대표도 좋다고 했고,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문제였습니다.

바꾼 문장은 '경기 광주·성남·하남, 당일 견적 가능합니다' 였습니다. 세련되지 않습니다. 근데 그 달 문의가 전보다 늘었습니다. 얼마나 늘었냐면, 대표가 체감할 만큼은 됐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저도 모릅니다.

작은 업체 카피는 브랜드 언어보다 '지금 이 사람 나한테 올 수 있는 사람인가'를 먼저 걸러줘야 한다는 걸, 이때 좀 늦게 깨달았습니다.

랜딩·상세페이지·플레이스 소개글 카피 작업합니다. 업종당 20~40만원 선입니다.

브랜딩 톤 정비나 감성 카피 방향은 제 스타일과 안 맞아서 잘 못합니다.

오픈채팅으로 업종이랑 현재 쓰고 있는 문구 먼저 보내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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