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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저장수 올렸더니 도달이 진짜 달라졌다

지난달에 뷰티 브랜드 계정 운영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건데, 공유하면 도움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원래 저는 릴스 성과 지표를 '좋아요+댓글' 위주로 봤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비슷한 퀄리티의 영상인데 도달 편차가 너무 크게 나는 거예요. 어떤 건 팔로워 외 도달이 1만이 넘고, 어떤 건 2천도 안 되고.

콘텐츠별로 지표 뜯어보다가 패턴을 발견했어요. 도달 잘 된 영상들은 공통적으로 저장수가 높았어요. 좋아요는 비슷해도 저장이 3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있었고, 저장수 높은 쪽이 그대로 탐색 탭 유입까지 이어졌어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저장 유도형 콘텐츠'로 방향을 바꿔봤어요. 구체적으로는 두 가지를 바꿨습니다.

1. 영상 마지막 컷에 '나중에 참고하려면 저장!' 같은 텍스트 자막을 2초 이상 띄우기
2. 정보성 콘텐츠 비중을 기존 30%에서 60%로 늘리기 — 제품 소개보다 '이 성분 이런 피부에 맞는 이유' 같은 실용 정보 위주로

결과적으로 3주 만에 릴스 평균 저장수가 게시물당 18개에서 74개로 올라갔고, 팔로워 외 도달은 평균 1.8배 늘었어요. 팔로워 증가 속도도 주간 기준 두 배 정도 붙었고요.

인스타 알고리즘이 저장수를 '콘텐츠 유용성 신호'로 보는 것 같다는 게 현재 체감이에요. 좋아요만 보고 있었다면 이 차이를 못 잡았을 것 같아서, 지표 우선순위 한 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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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강남광고쟁이 2시간 전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저장 유도 자막 넣었더니 오히려 '광고 같다'는 댓글 달린 적 있어서 살짝 조심스럽긴 했거든요, 혹시 자막 문구 톤 어떻게 잡으셨어요?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하는 팁이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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