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까지 쿠팡 마켓플레이스로만 운영하다가 로켓그로스로 전환했는데, 3개월 만에 월매출이 480만 원에서 1,55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상품, 같은 가격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1. 재고 수량 셋팅이 핵심
처음엔 소량씩 입고했다가 노출이 거의 안 됐습니다. 쿠팡 알고리즘은 재고 안정성을 봅니다. 최소 30일치 판매량 기준으로 재고를 맞추고 나서야 로켓배지 상품이 검색 상단에 뜨기 시작했어요. 저는 일평균 판매 5개 기준으로 150개 이상 유지하는 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2. 아이템위너 구조 이해하기
같은 카테고리 내 경쟁 셀러가 마켓플레이스로 올려놓은 상품이 있으면, 로켓그로스 상품이 아이템위너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환 전 경쟁사 상품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로켓 전환 시 가격을 5~8% 낮게 셋팅하면 초기 위너 확보가 빠릅니다.
3. 광고는 전환 직후 2주가 골든타임
로켓그로스 전환 직후 쿠팡 광고(ROAS 목표 300% 기준)를 2주 집중 집행했습니다. 이 시기에 판매 데이터가 쌓여야 이후 오가닉 노출이 붙습니다. 저는 일 예산 3만 원으로 시작해 2주 후 리뷰 20개 넘어가는 시점에 예산을 줄였는데, 그 이후론 광고 없이도 오가닉 유입이 유지됐습니다.
물류비 부담이 있는 건 맞지만, 노출 알고리즘 자체가 로켓 상품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서 전환 검토 중이라면 재고 여력 확보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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