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운영한 지 3년째인데, 올 초에 처음으로 상세페이지 카피를 외주로 줘봤거든요. 견적이 건당 15만 원이라 좀 부담됐지만 내가 쓰는 것보다 낫겠지 싶어서 맡겼는데...
결과물 받아보니까 제품 특성을 제대로 반영을 못 한 거예요. 저희가 파는 게 중년 여성 타깃 기능성 신발인데, 톤이 완전 20대 감성으로 나와서 전면 수정을 제가 직접 했어요. 결국 제가 쓴 버전이랑 CTR 비교해봤더니 큰 차이도 없었고요.
그 뒤로는 그냥 Claude나 ChatGPT한테 초안 뽑게 하고 제가 손보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비용도 거의 안 들고 오히려 맥락을 제가 직접 넣으니까 결과물이 더 낫더라고요. 물론 제가 카피 감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업종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저라서 그런 것 같아요.
외주 카피 제대로 활용하시는 분 있으면 어떻게 브리핑하시는지 궁금해요.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