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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조회수 올리는 법, 트렌드 편승 vs 직접 제작 뭐가 나은가

릴스나 숏폼 운영할 때 항상 나오는 고민이 '트렌드 사운드·밈 편승'이냐 '자체 기획 영상'이냐인데,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정리해봄.

■ 트렌드 편승 방식
유행하는 오디오나 챌린지 포맷에 브랜드 내용을 얹는 방법. 반응 속도가 빠른 게 장점임. 같은 계정 기준으로 트렌드 사운드 쓴 영상이 자체 제작 영상보다 초기 48시간 내 노출이 평균 2~3배 높게 나옴. 특히 팔로워 5천 이하 소규모 계정에서 신규 유입 끌어오기엔 확실히 유리함.

단점은 유통기한이 짧다는 것. 트렌드 사운드는 보통 2~3주 지나면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힘이 급격히 빠짐. 뷰티, 식품 같은 B2C 업종에서 단기 인지도 올릴 때 적합하고, 브랜드 톤이 중요한 B2B나 전문직 서비스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자체 기획 방식
브랜드가 직접 시리즈물이나 정보성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초기엔 조회수가 낮아도 저장률과 팔로우 전환율이 트렌드 편승 영상보다 확연히 높음. 실제로 인테리어 브랜드 계정에서 '시공 전후 비교' 시리즈 10개 올렸을 때, 저장수가 트렌드 영상 대비 4배 이상 나왔음. 검색 유입도 꾸준히 붙음.

■ 실무 적용 기준
월간 콘텐츠를 기획할 때 '트렌드 편승 30% + 자체 기획 70%' 비율을 기본으로 잡되, 신규 계정이거나 캠페인 시즌(시즌 프로모션, 신제품 출시 등)엔 트렌드 비중을 50%까지 올리는 식으로 유연하게 가는 게 실제로 효율적이었음. 두 방식이 상충하는 게 아니라 목적에 따라 역할을 분리해서 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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