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네에 카페 하나 차렸는데, 처음에 인스타에 진짜 올인했거든요. 릴스 편집 배워가면서 일주일에 4~5개씩 올리고, 해시태그도 꼼꼼하게 달고. 팔로워가 세 달 만에 800명까지 늘어서 '이거다!' 싶었는데...
막상 매출이랑은 완전 별개더라고요. 릴스 조회수 3천 넘어도 당일 손님은 평소랑 똑같고, 심지어 팔로워 중에 저랑 같은 동네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알고 보니 저희 카페 해시태그가 여행·카페투어 계정들한테 주로 노출되는 구조였던 거죠. 유입은 되는데 실제 방문 반경 밖 사람들한테만.
그 삼 개월 동안 콘텐츠 만드느라 쏟은 시간이랑 필터 앱 구독료 생각하면 진짜... 차라리 그 시간에 단골 한 명 더 잡을 걸 싶었어요. 지금은 방향 바꿔서 플레이스 관리랑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으로 눈 돌렸는데, 여러분은 동네 카페 마케팅 어디서 제일 효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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