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광고 운영하다 보면 예산 대비 효율이 안 나온다고 느끼는 시점이 옵니다. 저는 월 300만 원 돌리던 캠페인을 150만 원으로 줄이면서 오히려 구매전환율을 1.8%→2.4%로 올린 경험이 있는데, 핵심은 '타겟 압축'과 '소재 교체 주기' 두 가지였습니다.
■ 타겟 범위를 좁혀라
광역 타겟(관심사 5~6개, 연령 폭 넓게)으로 저CPC 노리는 방식은 클릭은 오는데 전환이 안 붙습니다. 저는 실제 구매 데이터 기반으로 유사 타겟 1%로 좁혔고, 광고세트당 하루 예산 1만5천 원씩 3개만 유지했습니다. 분산 없이 예산이 몰리니 알고리즘 학습도 빨라졌어요.
■ 소재는 7일 단위로 교체
같은 소재를 2주 이상 돌리면 CTR이 눈에 띄게 꺾입니다. 저는 Meta Ads Manager에서 빈도수(Frequency)가 2.5 넘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소재를 교체했습니다. 리테일 업종 기준 빈도 3.0 이상이면 CPC가 평균 40% 이상 뛰더라고요.
■ 전환 목표를 '구매'로 고정
트래픽·도달 목표로 세팅해두고 전환이 안 된다는 케이스가 많은데, 초반 학습 데이터가 부족하더라도 목표를 '구매'로 고정하는 게 낫습니다. 픽셀 이벤트가 주 50건 이상 쌓이는 시점부터는 알고리즘이 제대로 돌아갑니다.
예산을 늘리기 전에 이 세 가지 먼저 점검해보시면 불필요한 소진 꽤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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