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6주 동안은 '무엇을 파는지'를 설명하는 카피를 썼습니다. 정성껏 썼는데 반응이 없었고, 저는 표현이 부족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 강한 단어, 더 많은 형용사를 넣었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방향을 바꾼 건 클라이언트(직원 3명짜리 인테리어 업체)가 무심코 한 말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고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 아세요? 공사 끝나고 사진이랑 다른 거요.' 그 말을 그대로 카피에 넣었더니 문의 전환이 달라졌습니다. 숫자는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지만, 클라이언트가 '이거 어디서 가져온 말이에요?'라고 했을 때 알았습니다.
카피가 안 먹힐 때, 보통 문장의 문제가 아니라 '뭘 말할지'의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그 지점입니다.
랜딩페이지·상세페이지·광고 소재 문구 작업을 주로 합니다. 건당 15만~35만 원 선이고, 업종이나 분량에 따라 협의합니다.
다만 제품 정보를 거의 안 주시는 분이나, 초안 받고 방향을 전면 바꾸시는 경우엔 저랑 잘 안 맞았습니다.
오픈채팅이나 댓글로 업종·용도 알려주시면 가능 여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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