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하면서 유튜브를 두 방향으로 나눠서 테스트해봤어요.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쇼츠 위주 채널 하나, 5~8분짜리 일반 영상 채널 하나 이렇게 따로 굴렸습니다.
쇼츠 채널은 초반 반응이 확실히 빠르더라고요. 2개월 만에 구독자 1,200명 찍었고 영상 하나가 알고리즘 탔을 때 조회수가 14만까지 갔어요. 근데 실제 쇼핑몰 유입은 6개월 합산 기준으로 월평균 180명 정도밖에 안 됐어요. 클릭해도 바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고, 쇼츠 특성상 링크 노출 자체가 약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반면 일반 영상 채널은 구독자 늘리는 게 진짜 더뎠어요. 6개월에 구독자 340명. 근데 영상 하나당 평균 시청 시간이 4분 20초였고, 영상 설명란 링크 타고 들어오는 방문자가 월평균 390명이었어요. 전환율도 쇼츠 유입 대비 2.3배 높게 나왔고요.
결론적으로 브랜드 인지 빠르게 올리고 싶으면 쇼츠가 맞는데, 실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면 일반 영상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에요. 저는 지금은 일반 영상 채널에 집중하고 쇼츠는 예고편 용도로만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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