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거래처 카페 플레이스 관리 도와주다가 꽤 흥미로운 결과를 얻어서 공유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해당 업체 플레이스 저장수가 약 120개 수준이었고, 리뷰는 80개 정도였는데 유입 대비 저장 전환이 너무 낮았어요. 원인을 보니 대표 사진이 밝기 보정도 안 된 스마트폰 사진 3장이 전부였고, 메뉴 사진은 아예 없는 상태였습니다.
작업 순서는 이렇게 했어요.
1. 대표사진 교체 — 자연광 활용한 음료 클로즈업 사진으로 교체. 가로 세로 비율 1:1보다 4:3이 플레이스 피드에서 잘리지 않아서 이게 중요합니다.
2. 사진 30장 추가 업로드 — 내부 인테리어, 메뉴별 컷, 포장 컷으로 구성.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3일에 10장씩 나눠서 올렸어요. 한 번에 대량 업로드하면 플레이스 내부 알고리즘상 가중치가 낮게 잡힌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됐거든요.
3. 영업시간·메뉴판 최신화 — 가격이 6개월 전 기준으로 방치돼 있었음.
결과는 작업 후 3주 뒤 기준으로 저장수 367개, 플레이스 조회수는 주간 기준 1,100 → 2,800으로 늘었습니다. 리뷰는 그대로인데 저장과 조회만 이렇게 올라간 거라 사진 퀄리티가 실제로 지표에 영향을 준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어요.
특히 카페·음식점 업종은 플레이스에서 사진이 첫인상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생각보다 방치해 두는 업체가 많습니다. 광고비 쓰기 전에 이 부분 먼저 점검하는 게 순서상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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