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카페 운영하면서 인스타 좀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릴스를 주 3회씩 올리기 시작했거든요.
커피 만드는 과정, 원두 소개, 매장 분위기 이런 거 나름 공들여서 찍었는데... 두 달 지나고 보니까 팔로워가 되려 280명에서 240명으로 줄어 있더라고요. 릴스 조회수는 건당 평균 1,200회 정도 나왔는데 정작 팔로우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기존 팔로워들도 이탈한 거예요.
나중에 보니까 원래 제 계정 팔로워분들이 동네 기반 단골 고객분들이었는데, 릴스 올리면서 콘텐츠 방향이 '힙한 카페 감성'으로 바뀌니까 오히려 어색하게 느끼신 것 같더라고요. 기존 고객한테 맞춰야 하는데 릴스 알고리즘 욕심에 방향을 완전 틀어버린 게 실수였던 것 같아요.
혹시 소규모 로컬 매장 운영하시는 분들, 릴스랑 단골 고객 관리 어떻게 균형 잡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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