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카페 오픈하고 인스타 릴스 열심히 찍었거든요. 음료 만드는 영상, 카페 분위기 영상, 심지어 저 직접 나와서 브이로그 스타일로도 찍고. 편집만 하루에 2~3시간씩 쏟아부었는데 팔로워 늘어봤자 타지역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한 달 동안 릴스 20개 올려서 예약이나 문의 들어온 게 딱 2건이었나. 그것도 한 명은 그냥 가격만 물어보고 끝. 그때 깨달은 게 릴스 조회수랑 매출은 완전 별개 세계구나 싶었어요. 동네 카페는 결국 반경 2km 사람들 잡아야 하는데 저는 괜히 전국구 콘텐츠 만들고 있었던 거죠.
지금은 그 시간을 플레이스 관리에 좀 더 쓰고 있는데 그게 훨씬 실질적인 것 같긴 해요. 혹시 동네 카페 하시는 분들 중에 인스타가 실제 매출에 도움 됐다고 느끼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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