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판매 시작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게 로켓배송(로켓그로스 포함)이냐, 제트배송이냐인데 두 방식 실제로 써본 입장에서 마진 중심으로 정리해봄.
■ 로켓그로스 (로켓배송)
쿠팡 물류센터에 재고를 직접 입고시키는 방식. 판매가의 약 10~15%가 풀필먼트 수수료로 빠지고, 여기에 카테고리 수수료 5~10%가 추가됨. 가구·생활용품 기준으로 마진 20% 제품이면 실제 손에 남는 건 5~8% 수준인 경우가 많음. 단, 노출 알고리즘에서 로켓배송 마크 달린 상품이 확실히 우선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서 판매량 자체는 올라감. 재고가 센터에 묶이는 리스크는 감수해야 함.
■ 제트배송 (판매자 직배송 + 익일배송 약속)
판매자가 직접 출고하되 익일배송 SLA를 맞추는 방식. 수수료는 카테고리 수수료만 적용되고 풀필먼트 비용이 없어서 마진이 5~8%p 더 남음. 단, 오후 2시 마감 기준을 못 맞추거나 반품 처리 미흡하면 노출 패널티가 생김. 하루 50건 이상 출고 역량이 안 되는 소규모 셀러한테는 운영 부담이 큼.
■ 실무 판단 기준
- 마진이 30% 이상 확보되는 제품 → 로켓그로스 진입해도 수익 방어 가능
- 마진 15~25% 구간 제품 → 제트배송으로 수수료 절감이 현실적
- 신규 셀러라면 제트배송으로 운영 익히고 판매량 증명 후 로켓그로스 전환하는 순서가 안정적임
두 방식 병행도 가능하긴 한데, 재고 관리 이원화되면 오히려 실수가 잦아짐. 처음엔 하나만 집중하는 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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