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반려동물 간식 카테고리로 스마트스토어 시작했는데, 오픈 후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방문자 30~40명에 구매전환은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원인 찾는 데만 두 달 넘게 걸렸고, 결국 초반 세팅 3가지가 문제였어요.
1. 상품명에 브랜드명 먼저 넣은 것
처음에 '○○펫 닭가슴살 져키 100g'처럼 브랜드명을 앞에 뒀는데, 검색 유입 키워드를 네이버 쇼핑인사이트로 뜯어보니 실제 검색량은 '강아지 닭가슴살 간식 소용량'처럼 구체적인 니즈형 키워드가 월 2만 건 이상이었습니다. 상품명 구조를 '검색키워드+용량+특징+브랜드'로 바꾸고 나서 노출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2. 대표 이미지에 텍스트 도배
초반엔 할인율이랑 문구를 이미지에 잔뜩 넣었는데, 네이버 쇼핑 알고리즘이 텍스트 과다 이미지를 감점 처리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흰 배경에 제품 단독 컷으로 바꾼 것만으로도 CTR이 1.2%에서 3.8%로 올랐어요.
3. 리뷰 관리를 방치한 것
초기에 리뷰 적립금 안내 자체를 안 해서 오픈 3개월간 리뷰가 7개였습니다. 구매 확정 다음 날 톡톡으로 리뷰 요청 메시지 발송 자동화 설정하고, 포토리뷰 적립금을 5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린 뒤 한 달 만에 리뷰 41개 쌓았고 검색 순위가 카테고리 내 50위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세 가지 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데, 초반에 아무도 짚어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이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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