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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3개월 했다가 조용히 접은 썰

작년 말에 저희 동네 소형 베이커리 운영하면서 릴스 한번 해보자 싶었거든요. 유튜브에서 '릴스로 월 매출 두 배' 이런 영상들 보면서 솔깃해서 진짜 열심히 했어요.

크로플 만드는 과정이나 오픈 준비하는 영상 매주 2~3개씩 올렸는데, 조회수가 한 자릿수인 게 태반이고 그나마 잘 된 게 1,200뷰 정도였어요. 팔로워는 3개월 동안 고작 38명 늘었고요.

제일 허탈했던 건 조회수가 그나마 있었던 영상들이 다 타 지역 계정이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라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진 건 거의 없었다는 거예요. 릴스 찍느라 새벽 오픈 준비 시간 다 갈아넣었는데.

결국 인스타 자체는 유지하되 릴스는 포기하고 지금은 그냥 사진 위주로만 올리고 있어요. 소규모 오프라인 매장 하시는 분들 중에 릴스 지금도 계속하고 계신 분 있으시면 뭔가 저랑 다르게 하신 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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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카피라이터김 2시간 전
저도 작년에 카페 하면서 똑같이 당했어요 ㅋㅋ 릴스 조회수 3천 넘겼는데 그날 방문객 평소랑 똑같았을 때 진짜 멘탈 나갔었거든요. 결국 로컬 맛집 인스타 계정이나 동네 맘카페 같은 데 직접 들어가서 소통하는 게 저는 훨씬 효과 있었어요.
월천블로거 1시간 전
릴스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알고리즘이 도달 범위를 너무 넓게 뿌려버리니까 소형 로컬 매장이랑은 구조적으로 안 맞는 것 같긴 한데, 혹시 위치 태그나 동네 해시태그 세팅은 어떻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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