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운영하던 소형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계정에서 릴스 하나가 터졌습니다. 조회수 89만, 팔로워 증가 4,200명, 그 한 주 동안 스마트스토어 유입이 평소 대비 6배였어요. 그때 뭘 다르게 했는지 정리해봅니다.
1. 첫 1.5초에 '반전 장면' 먼저
당시 영상은 '지저분한 선반 → 정돈된 선반'으로 바뀌는 비포애프터였는데, 편집할 때 완성된 장면을 맨 앞에 0.8초 먼저 보여줬습니다. 알고리즘 체류시간보다 '다시 보기'가 관건이라 판단했고, 실제로 재생 수 대비 루프율이 38%였습니다.
2. 오디오는 급상승 트렌드 기준으로 48시간 이내 것 골랐음
릴스 오디오 탭에서 '지금 급상승' 필터 걸면 현재 막 오르는 사운드가 보입니다. 이미 1위 된 건 레드오션이라 2~5위 사운드 중에서 영상 분위기랑 맞는 걸 골랐어요.
3. 캡션에 저장 유도 문구 한 줄
"나중에 참고하려면 저장해두세요" 이 한 줄 넣었을 뿐인데 저장 수가 이전 게시물 평균 23개에서 1,400개로 뛰었습니다. 저장수가 올라가면 인스타 내부 추천 피드에 더 뿌려지는 구조라 체감상 확실히 효과 있었어요.
추가로, 영상 길이는 7~9초로 유지했습니다. 15초 이상 가면 이탈률이 급격히 올라가더라고요. 인테리어 소품처럼 시각적으로 임팩트 주기 쉬운 업종에서는 짧고 강하게 치는 게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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