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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쓸 때 '좋은 제품입니다' 이런 거 진짜 저만 썼나요 ㅋㅋ

마케팅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제일 많이 했던 실수가 제품 설명을 그냥 나열하는 거였어요. 동네 베이커리 SNS 관리 맡았을 때 '매일 아침 직접 구운 신선한 빵입니다. 재료가 좋습니다. 맛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썼는데 반응이 진짜 0에 수렴했거든요.

나중에 사장님이랑 얘기하다가 '출근 전에 따뜻한 거 하나 들고 가는 사람들이 단골'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그대로 써봤어요. '7시 반, 아직 아무도 없는 사무실. 손에 뭔가 하나는 있어야 버티죠.' 이렇게 바꿨더니 저장이랑 공유가 갑자기 확 늘더라고요.

결국 초보 때 제일 흔한 실수가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를 쓰는 거고, 실제로 먹히는 건 '이 사람이 어떤 순간에 이걸 찾는지'를 쓰는 거인 것 같아요. 근데 이거 감 잡는 데 저는 꽤 오래 걸렸는데, 다들 처음에 어떻게 넘어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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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실전마케터 2시간 전
근데 그 '어떤 순간에 찾는지'를 파악하는 게 말은 쉬운데 막상 클라이언트한테 물어보면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사장님이 단골 얘기 자연스럽게 꺼내줬으니 다행이지, 안 그러면 어떻게 끌어내셨을지 궁금해서요.
실전마케터 2시간 전
저도 완전 똑같은 과정 겪었어요 ㅋㅋ 저는 인터뷰나 사장님 말 말고 실제 리뷰 댓글에서 '이 표현이다' 싶은 문장 건져내는 방식으로 감 잡았는데, 결국 고객 언어 그대로 가져오는 게 제일 빠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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