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은 인테리어 시공업체 운영한 지 6년 됐는데요, 작년 초부터 유튜브 채널 하나 파기 시작했거든요. 처음엔 그냥 '시공 과정 찍어두면 포트폴리오 되겠지' 싶어서 아이폰으로 대충 촬영하고 올렸는데, 8개월 넘어가니까 구독자 1,200명 정도 됐고 그게 생각보다 힘이 되더라고요.
근데 진짜 신기한 건, 블로그나 인스타로는 '얼마예요?' 묻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튜브 보고 연락 온 분들은 이미 시공 스타일이나 저희 작업 방식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상담 자체가 훨씬 빨리 끝나고 계약까지 가는 비율도 높아진 것 같아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유튜브 유입 문의가 전체의 20% 넘어갔고요.
물론 영상 편집 외주 주는 비용이 월 40만원 정도 나가긴 하는데, 그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인테리어 말고 다른 시공 관련 업종분들도 유튜브 해보신 분 계세요? 효과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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