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홈베이킹 계정 운영 중인데요, 작년 말부터 올 3월까지 릴스랑 카드뉴스 두 방식을 번갈아 써봤습니다. 처음 팔로워는 약 340명이었어요.
릴스 위주로 6주 돌렸을 때: 팔로워 340 → 1,240명. 도달수는 게시물당 평균 8,200 정도. 근데 저장이나 댓글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고, 팔로우 누르고 바로 언팔하는 사람도 꽤 많았어요. 릴스는 영상 편집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주 2회 올리는 것도 벅찼습니다.
그다음 카드뉴스로 6주 전환: 팔로워 증가는 확실히 느렸어요. 1,240 → 1,510명으로 270명 늘었고, 도달수도 게시물당 평균 1,400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저장률이 확 올라갔어요. 릴스 때 0.8% 수준이던 저장률이 카드뉴스에선 4.2%까지 올라왔고, DM 문의도 이 기간에 집중됐습니다. 실제 구매로 이어진 건 릴스 기간엔 월 3~4건이었는데 카드뉴스 기간엔 월 9건으로 늘었어요.
정리하면, 팔로워 숫자만 보면 릴스 압승인데 실제 매출이나 단골 고객 유입은 카드뉴스가 훨씬 낫더라고요. 저처럼 전환이 목적인 소규모 계정이라면 카드뉴스 쪽이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릴스로 노출 먼저 늘리고 카드뉴스로 전환 잡는 구조가 이상적이긴 한데, 혼자 다 하기엔 체력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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