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부끄러운 얘기 하나 하려고요.
올 초에 스마트스토어 운영하면서 GA4 제대로 써보겠다고 한 달 반을 매달렸거든요. 세션, 이탈률, 전환경로 다 뽑아서 '30대 여성 유입이 많은데 구매는 20대가 더 많으니까 콘텐츠 타겟을 바꿔야겠다' 이런 결론 내렸어요. 그래서 썸네일이랑 상세페이지 톤 다 갈아엎었는데 매출이 오히려 빠지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GA4 기본 설정에서 봇 트래픽 필터가 제대로 안 걸려 있었고, 전환 이벤트도 구매완료가 아니라 장바구니 담기로 잘못 잡혀 있었어요. 그러니까 한 달 반 동안 본 데이터가 반쪽짜리였던 거죠. 분석을 안 한 것보다 잘못 분석한 게 더 독이었던 것 같아서 지금도 좀 쓸리네요 ㅠ
혹시 GA4 초기 세팅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 다들 어떻게 체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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