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카페 운영하는 지인 컨설팅하면서 두 채널을 약 4개월 직접 비교해봤는데, 생각보다 결과 차이가 확실해서 정리해둠.
■ 인스타그램 — 감성 소비 유도형
팔로워 없는 신규 계정 기준, 릴스 20개 올리는 데 약 6주 소요. 해시태그 조합('#성수카페', '#오늘의커피' 등 지역+감성 혼합)으로 저장수 기준 게시물당 평균 140회 저장 발생. 근데 실제 방문 전환은 저장 대비 약 3~5% 수준이고, 방문객 대부분이 '카페 투어' 목적이라 재방문율이 낮음. 객단가도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음.
■ 당근마켓 동네생활 — 단골 확보형
같은 기간 당근 동네생활에 '이번 주 원두 입고 소식'류 게시글 주 2회 꾸준히 올렸을 때, 게시물 조회수는 인스타 대비 30% 수준이지만 '단골 추가' 기능 통해 유입된 고객의 재방문율이 41%까지 나옴. 특히 쿠폰 기능 연동하면 첫 방문→재방문 사이클이 평균 9일로 짧아짐.
■ 실무 결론
신규 인지도 확보가 급하면 인스타 릴스 단기 집중이 맞고, 매출 안정화가 목표면 당근 동네생활 장기 운영이 ROI가 훨씬 나음. 둘 다 하기 어려우면 개업 초기 3개월은 인스타, 이후엔 당근으로 무게중심 이동하는 게 현실적인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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