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직접 운영하면서 월 광고비 150만 원 쓰다가 80만 원대로 줄였는데 매출은 오히려 5% 올랐습니다. 핵심은 '노출 욕심 버리기'였어요.
**1. 쇼핑검색광고 입찰가 구간 정리**
전환율 1% 미만 키워드는 과감하게 OFF했습니다. 네이버 광고 리포트에서 '전환수 0, 클릭수 30 이상' 조건으로 필터링하면 바로 보입니다. 이 키워드들이 예산을 조용히 갉아먹는 주범이에요.
**2. 시간대 입찰가중치 조정**
저희 카테고리(주방용품) 기준으로 오전 6~8시, 오후 9~11시 전환율이 다른 시간대 대비 약 2.3배 높게 나왔습니다. 해당 시간대만 입찰가중치 130%로 올리고 나머지는 70%로 낮췄더니 같은 예산으로 전환 수가 늘었어요.
**3. 쇼핑브랜드검색 vs 일반 쇼핑검색 비중 조정**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초기엔 브랜드검색 광고는 낭비입니다. CPC가 일반 키워드 대비 30~50% 비싼데 전환 기여도는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가 많아요. 월 예산 200만 원 미만이라면 일반 쇼핑검색에 90% 이상 몰아주는 게 맞습니다.
**4. 리뷰 수 확보 후 광고 확장**
리뷰 20개 미만 상태에서 광고비 늘려봤자 CTR 자체가 낮습니다. 리뷰 20개 넘긴 시점에 입찰가 올렸더니 ROAS가 동일 예산 대비 40% 개선됐어요.
광고비 효율은 '더 쓰는 것'보다 '안 쓸 곳 찾는 것'에서 나옵니다. 리포트 데이터 2주치만 제대로 분석해도 낭비 구간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