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업체 광고 대행하면서 겪은 케이스 공유합니다. 처음엔 그냥 '인테리어 관심자' 넓게 잡고 트래픽 목적으로 돌렸는데 클릭은 쏟아지는데 상담 전환이 거의 없었어요. CTR 3%대에 CPC 200원인데 정작 실제 문의는 한 달에 10건 이하.
문제는 목적 설정이었습니다. 트래픽 대신 '리드 생성'으로 바꾸고, 메타 인스턴트폼에 '시공 지역'과 '평수' 두 가지만 물어보게 단순화했어요. 필드 줄이는 게 이렇게 중요한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기존에 7개 항목 받던 걸 2개로 줄이니까 폼 완료율이 18%에서 61%로 뛰었습니다.
타겟팅도 완전히 바꿨어요. 관심사 기반 광범위 타겟 대신, 기존 상담 완료 고객 150명 데이터로 유사타겟 1% 설정. 여기에 연령은 35~54세로 좁히고, 아파트 평수 관련 키워드 페이지 팔로워 결합했습니다.
소재는 '비포&애프터 릴스'가 압도적이었어요. 정적 이미지 대비 리드당 비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특히 15초 이내로 편집한 영상이 30초짜리보다 CPL 기준으로 40%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예산은 하루 3만 원으로 시작해서 CPL이 1만 5천 원 이하로 안정되면 72시간 주기로 20%씩 올리는 방식 썼습니다. 급격히 올리면 학습 초기화되면서 성과 망가지더라고요.
최종적으로 초기 대비 ROAS 기준 4.2배, 월 상담 건수 10건에서 67건으로 늘었습니다. 인테리어처럼 고관여·고단가 업종일수록 목적 선택과 폼 단순화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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