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쇼핑몰 클라이언트 파워링크 계정 정리하면서 실제로 써먹은 방식 공유합니다.
처음 계정 받았을 때 월 예산 300만 원에 ROAS 180% 수준이었는데, 3개월 만에 예산 160만 원으로 낮추면서 ROAS 310%까지 끌어올렸어요. 핵심은 '키워드 다이어트'였습니다.
**1단계 — 전환 기여 없는 키워드 전량 정지**
90일치 데이터 뽑아서 클릭 50회 이상인데 전환 0인 키워드 전부 OFF 처리했습니다. 계정에 따라 다르지만 이것만으로 전체 소진 예산의 25~30%가 잘려요. 브랜드 인지용 키워드도 예외 없이 정리했고, 실제로 빠진 키워드에서 전환 손실은 거의 없었습니다.
**2단계 — 입찰가를 시간대별로 쪼개기**
네이버 광고 시스템에서 '시간대 가중치' 기능 쓰면 되는데, 전환이 몰리는 시간대(이 계정은 저녁 7~10시)에 130% 가중치, 오전 7시 이전은 50%로 낮췄습니다. 하루 예산은 동일해도 실질 노출 집중도가 달라지니까 클릭당 비용 대비 전환율이 올라갑니다.
**3단계 — 매칭 유형 조정**
확장검색으로 잡히는 유입 중 쓸데없는 쿼리가 생각보다 많아요. 실검색어 보고서에서 불필요한 검색어 네거티브 등록하고, 성과 좋은 키워드는 아예 '일치검색'으로 전환해서 낭비를 막았습니다.
세 가지 다 거창한 작업이 아니고 데이터 보고 기계적으로 실행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예산 줄이는 게 무조건 성과 손실로 이어진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리는 게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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