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집행하다 보면 CPV(조회당 비용)만 보고 최적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전환이랑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도 작년에 뷰티 브랜드 캠페인 돌리면서 CPV는 50원대로 낮췄는데 ROAS가 150%도 안 나와서 구조 자체를 뜯어봤습니다.
핵심은 '시청 지속률 구간별 분기'입니다.
1. 구글 애즈 → 동영상 → 시청자 유지율 리포트에서 25%, 50%, 75% 구간 이탈률 확인. 50% 이전에 70% 이상 이탈하면 소재 문제고, 그 이후라면 CTA 문제입니다.
2. 소재를 A/B로 나눌 때 길이 기준을 잡으세요. 인지 목적이면 15초 범퍼, 전환 목적이면 30~45초 스킵 가능 광고. 같은 예산인데 포맷 혼용하면 데이터가 섞여서 판단이 어렵습니다.
3. 타깃 레이어를 하나씩 제거하면서 테스트. 인구통계+관심사+맞춤 의도 세 개 동시에 걸면 도달이 좁아져서 CPM이 치솟습니다. 실제로 맞춤 의도만 단독으로 뺐더니 CPM이 4,200원에서 2,800원으로 내려갔고, 전환당 비용도 32% 줄었습니다.
4. 게재 위치 제외도 필수입니다. 게임 앱 내 광고, 어린이 채널은 노출 수 대비 전환이 거의 없습니다. 게재 위치 리포트에서 전환 0인 위치를 월 1회 정기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예산 낭비를 10~15%는 막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메타보다 학습 기간이 길고 데이터 쌓이는 속도도 느려서 초기에 넓게 뿌려놓고 2~3주 데이터 본 다음 조이는 방식이 훨씬 효율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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