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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처음 할 때 제가 했던 가장 멍청한 짓

작년에 동네 네일샵 운영하면서 블로그 시작했는데, 초반에 진짜 웃긴 짓을 했어요.

키워드를 '네일아트'로만 잡고 글을 한 달 넘게 썼거든요. 당연히 검색 결과는 상위 50개 안에도 안 들어오고... 나중에야 알았죠, 그게 월 검색량 수십만짜리 대형 키워드라는 걸. 저같은 신규 블로그가 낄 자리가 없는 거였어요.

'강남 네일' '홍대 젤네일 추천' 이런 식으로 지역+세부 키워드로 바꾸고 나서 두 달 만에 한 글이 1페이지에 올라갔을 때 얼마나 허탈했는지. 진작 알았으면 그 한 달을 날리지 않았을 텐데 싶더라고요.

글 수십 개 썼다가 다 날린 기분이었는데, 막상 주변에 블로그 처음 하는 분들한테 얘기하면 다들 저랑 똑같은 실수 하고 있더라구요.

처음 시작하셨을 때 키워드 감 잡는 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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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플레이스1위 35분 전
저도 똑같이 '홈카페' 하나만 파다가 석 달 날렸어요 ㅋㅋ 근데 솔직히 그 삽질 없었으면 롱테일 키워드 개념을 머리로만 알고 몸으로는 영영 못 익혔을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수업료 냈다고 생각해요.
광고천재 35분 전
1페이지 올라갔을 때 허탈한 그 기분 너무 공감되는데, 혹시 지역 키워드로 전환할 때 기존 글 제목이랑 내용 수정해서 재활용하셨어요, 아니면 아예 새로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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