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거래처 카페 플레이스 관리 도와주다가 알게 된 건데, 생각보다 사진 순서랑 대표사진이 저장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해당 카페는 플레이스 등록은 잘 돼 있었는데 저장수가 한 달 내내 40~50건 수준에서 안 올라가고 있었어요. 리뷰도 200개 넘고 별점도 4.6이라 콘텐츠 자체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들여다보니까 문제가 명확했습니다.
1. 대표사진이 외관 사진(낮에 찍은 거라 어둡고 평범한 건물 정면)
2. 상위 5장 안에 메뉴 사진이 한 장도 없음
3. 사진 전체가 100장 넘는데 화질 낮은 사진이 섞여서 첫인상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있었음
수정한 내용은 단순합니다. 가장 잘 나온 시그니처 음료 사진을 대표로 올리고, 2~5번 자리에 감성 있는 내부 공간 사진 3장 + 디저트 사진 1장으로 채웠어요. 그리고 화질 낮은 사진 30장 정도 삭제 요청 처리.
결과가 꽤 드라마틱했는데, 2주 뒤에 확인했더니 저장수가 주간 기준 140건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노출 순위는 크게 안 변했는데 저장 전환율이 달라진 거죠.
플레이스에서 저장은 곧 재방문 의향이라서, 저장수 높은 곳이 알고리즘에서도 더 잘 밀려주는 구조입니다. 광고비 한 푼 안 쓰고 사진 정리만으로 이 정도 차이가 나니까, 플레이스 관리하시는 분들 사진 구성부터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면 분명히 뭔가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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