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한 지 3년째인데 작년 초까지는 블로그를 직접 썼거든요. 일주일에 두세 편씩, 메뉴 소개나 방문 후기 재가공 같은 거요. 그렇게 8개월 하니까 '홍대 브런치 카페' 키워드로 3페이지 안에는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너무 지쳐서 올 1월부터 월 35만 원짜리 소형 대행사에 맡겼는데... 6개월 지난 지금 순위가 오히려 밀렸어요. 글 퀄리티가 뭔가 붕 뜨는 느낌이랄까, 우리 카페 분위기랑 전혀 안 맞는 문체로 올라오고. 방문자 수도 직접 쓸 때가 월평균 1,200명이었는데 지금은 800명대예요.
결국 다시 직접 쓰기로 했는데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대행 계속 맡기자니 돈이 아깝고. 혹시 소상공인분들 중에 이 둘 다 경험해보신 분 있으면 어떻게 균형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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