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의류 브랜드 메타 광고를 맡았을 때 초반 ROAS가 1.2 수준에서 꼼짝을 안 했습니다. 예산은 하루 15만 원 태우는데 매출은 제자리였고, 클라이언트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죠. 그때 캠페인 구조 자체를 뜯어고쳤는데, 그 과정에서 효과 본 포인트 정리합니다.
■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으로 전환
기존에는 관심사 타겟팅으로 광고세트를 4개 쪼개서 운영했는데, 이걸 어드밴티지+ 단일 캠페인으로 통합했습니다. 메타 알고리즘한테 예산 배분을 맡기니까 학습 속도가 확연히 빨랐고, 2주 만에 ROAS가 2.1로 올라왔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소재 교체 주기 단축
소재를 한 달에 한 번 바꾸던 걸 10일 주기로 줄였습니다. 피로도가 생각보다 빨리 오더라고요. 특히 릴스 세로형 영상(9:16)을 메인으로 올렸을 때 CTR이 1.4%에서 3.1%로 뛰었습니다. 텍스트 오버레이는 첫 3초 안에 핵심 혜택 하나만 넣는 방식으로 통일했고요.
■ 픽셀 이벤트 정리
구매 이벤트만 최적화 목표로 두고 나머지 이벤트(ViewContent, AddToCart)는 참고용으로만 남겼습니다. 이전엔 AddToCart 최적화로 돌렸는데 실제 구매 전환이 낮았거든요.
이렇게 3가지를 바꾼 뒤 6주 차에 ROAS 4.8이 찍혔고, 월 광고비 450만 원 기준으로 매출 2,160만 원이 나왔습니다. 정답이 하나는 아니겠지만, 구조 단순화 + 소재 신선도 유지 이 두 축은 어떤 업종에서도 기본으로 챙길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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