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서울 망원동에서 카페 작게 운영하는데, 작년 말에 제가 반나절 시간 내서 메뉴 사진이랑 공간 사진 좀 찍어줬거든요. 그냥 폰으로, 근데 나름 구도 신경 써서요.
올린 지 이틀 만에 팔로워가 200명 넘게 늘고, 저장 수가 리포스트보다 훨씬 많더라고요. 친구가 그때부터 계속 사진 신경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주말 오후 대기 줄이 생겼대요. 메뉴나 가격이 바뀐 건 하나도 없이요.
근데 솔직히 그게 사진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그 동네가 유동인구가 늘어난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인과관계를 딱 잘라 말하기가 좀 애매하더라고요.
혹시 소규모 카페나 F&B 쪽 인스타 운영해보신 분들, 콘텐츠 퀄리티가 실제로 체감될 만큼 영향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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