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스마트스토어 처음 열었을 때 첫 달 매출이 딱 11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월 평균 750~850만 유지 중인데, 그 사이에 뭘 바꿨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카테고리 선택부터 다시 짰습니다
처음엔 '팔리겠지' 싶은 잡화를 올렸는데, 3개월 지나도 노출 자체가 안 됐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검색량 추이를 뽑아보니, 제가 올린 키워드들은 월 검색량이 200~300 수준이었습니다. 이걸 1,000~3,000대 키워드 위주로 전부 재편했고, 그때부터 유입이 달라졌습니다.
■ 상세페이지 체류시간이 핵심이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통계에서 '상품 클릭 후 이탈률'을 보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저는 상세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상단 400px 안에 핵심 정보(소재·사이즈·배송일)를 전부 넣었습니다. 리뷰도 상단에 직접 이미지로 붙였고요. 그 이후 평균 체류시간이 42초에서 1분 18초로 늘었고, 전환율도 1.2%에서 3.8%까지 올랐습니다.
■ 찜 수 의도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네이버 쇼핑 알고리즘에서 찜 수가 생각보다 영향이 큽니다. 구매 완료 후 카카오 알림톡으로 '찜하면 다음 구매 시 5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한 달 만에 찜이 80개에서 340개로 늘었습니다. 같은 달 자연유입이 확연히 늘었고요.
■ 광고는 최소화했습니다
쇼핑검색광고는 전환율 안 나오는 상품에 붓지 말고, 이미 유기적으로 팔리는 상품 3~4개만 집중해서 ROAS 700% 이상 유지되는 것만 돌렸습니다. 광고비 월 30만 이하로도 충분히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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