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판매하다 보면 로켓그로스 쓸지 직배송 유지할지 고민되는 시점이 반드시 옵니다. 저는 생활용품 카테고리 기준으로 두 방식 6개월 비교해봤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명확했어요.
■ 로켓그로스 실제 비용 구조
판매가의 약 10~13%가 풀필먼트 수수료로 나가고, 여기에 입고 물류비, 보관료(장기 보관 시 추가)까지 붙습니다. 제가 취급한 제품 기준으로 개당 순수 풀필먼트 비용이 850원~1,200원 사이였어요. 단가 낮은 제품은 이게 치명적입니다. 판가 6,900원짜리 제품은 마진이 거의 안 남았음.
■ 직배송이 유리한 조건
단가 3만 원 이상이거나, 회전율이 낮아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SKU는 직배송이 낫습니다. 보관료 과금 기준이 입고 후 30일부터 시작되는데, 느린 상품은 여기서 조용히 비용이 쌓여요. 반면 직배송은 로켓 뱃지가 없어서 클릭률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고, 광고비로 이를 보완해야 하니 광고 CPC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 실무에서 쓰는 판단 기준
1) 판가 대비 풀필먼트 비용 비중이 15% 넘으면 직배송 검토
2) 월 판매량 300개 미만 SKU는 보관료 리스크 있음
3) 로켓그로스 전환 시 첫 3개월은 반드시 보관료 모니터링 — 쿠팡 파트너스에서 '재고 현황' 탭 매주 확인 권장
두 방식 중 하나가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SKU별로 쪼개서 봐야 합니다. 한 브랜드 내에서도 섞어 운영하는 게 실제로 마진 방어에 더 효과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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