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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식품이랑 공산품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저 작은 반찬가게 운영하면서 쿠팡 로켓그로스로 밀키트 몇 가지 올린 지 8개월 됐거든요.

처음엔 공산품 셀러 분들 성공 사례 보고 따라 해보면 되겠지 했는데... 완전 다른 세계더라고요. 공산품은 가격이랑 리뷰 수가 거의 전부잖아요. 근데 식품은 유통기한 임박 처리가 진짜 골치예요. 재고 조금만 쌓여도 폐기 직행이라 처음 두 달은 거의 마진이 없었어요.

그나마 살아남은 건 '국물용 멸치육수팩' 하나인데, 이게 검색 유입이 꾸준하고 구매 전환이 생각보다 잘 돼서 지금은 월 170만 원 정도 매출 나와요. 근데 다른 품목들은 여전히 찔끔찔끔이고.

결국 식품은 SKU 수 줄이고 한두 개에 집중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품목 늘려서 묶음 구매 유도해야 하는 건지 아직도 감이 안 잡혀요. 식품 쪽으로 쿠팡 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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