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가죽 소품 1인 운영하고 있어요. 월 스마트스토어 방문 약 600명, 광고는 네이버 쇼핑 위주로 월 20만원 정도 씁니다.
지난달에 상품명이랑 상세페이지 첫 문장 카피를 싹 바꿨어요. 기존엔 소재 설명 위주였는데, '질리지 않는다'는 느낌 쪽으로 방향 틀었거든요. 솔직히 처음엔 감성 카피가 와닿을 거라고 막연히 믿었습니다.
바꾸고 나서 2주 뒤 클릭률이 1.2%에서 2.1%로 올랐어요. 숫자 보고 잘됐다 싶었는데, 정작 구매 전환율은 2.8%에서 2.7%로 거의 그대로였어요. 방문자가 늘었으니 주문 건수는 조금 늘긴 했는데, 비율로 보면 나아진 게 없는 거잖아요.
클릭까지는 당겼는데 거기서 막혀버린 건지, 아니면 카피 방향 자체가 '사는 사람'이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을 불러들인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클릭률이 올라도 전환율이 안 따라오는 게 카피 문제인지, 아니면 상세페이지 구조 같은 다른 문제인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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