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요점
UTM은 값을 잘 짓는 것보다 '허용 값 목록'을 먼저 정해 두는 쪽이 팀 전체의 표기를 맞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source·medium·campaign 세 개를 필수로 두고, 소문자·하이픈·날짜 순서 같은 작성 기준을 표 한 장으로 고정합니다.
링크는 직접 입력하지 말고 시트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발행 후 GA4 보고서에서 값이 의도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합니다.
이 글이 필요한 분
광고·뉴스레터·인플루언서·문자 등 유입 채널이 두세 개를 넘어가면서 담당자마다 UTM을 다르게 붙이는 팀, 그리고 대행사에서 광고주 계정의 UTM 기준을 처음 잡아야 하는 신입 AE에게 필요한 글입니다. 같은 페이스북 유입이 Facebook, facebook, fb로 쪼개져 보고서에 나타난다면 아래 순서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GA4는 UTM 값의 대소문자를 구분해 따로 집계하므로, 표기가 다르면 보고서도 그만큼 갈라집니다.
1단계. 파라미터별 역할과 작성 기준 정하기
먼저 어떤 파라미터를 필수로 쓸지 정합니다. 위치는 별도 메뉴가 아니라 팀 공유 문서(스프레드시트)의 첫 시트입니다. 기준은 '이 값으로 보고서에서 무엇을 나눠 볼 것인가'입니다. 나눠 볼 계획이 없는 값은 만들지 않는 편이 유지하기 쉽습니다.
| 파라미터 | 보고서에서 답하는 질문 | 작성 기준 | 예시 | 필수 여부 |
|---|---|---|---|---|
| utm_source | 어디에서 왔는가 | 매체·서비스 이름, 소문자 영문 | naver, meta, newsletter | 필수 |
| utm_medium | 어떤 방식으로 왔는가 | 허용 목록에서만 선택 | cpc, paid_social, email | 필수 |
| utm_campaign | 어떤 캠페인인가 | 연월_주제 순서, 공백 없이 | 202606_summer_sale | 필수 |
| utm_content | 어떤 소재·위치인가 | 소재 유형과 버전 | banner_a, video15_b | 선택 (A/B 테스트 시 권장) |
| utm_term | 어떤 키워드인가 | 검색광고 키워드가 필요할 때만 | running_shoes | 선택 |
공통 작성 규칙은 네 가지로 충분합니다. 전부 소문자로 쓰고, 공백 대신 밑줄(_)을 쓰며, 한글 대신 영문을 쓰고, 이메일·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넣지 않습니다. 구분 기호를 하이픈과 밑줄 중 무엇으로 할지는 팀이 하나만 정하면 됩니다. 섞어 쓰는 것이 문제입니다.
2단계. 허용 값 목록 표 만들기
두 번째 시트에 source와 medium의 조합을 미리 적어 둡니다. 담당자는 이 표에 있는 조합만 쓰고, 새 조합이 필요하면 표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요청해 추가합니다. 기준은 '채널 하나에 조합 하나'입니다.
| 상황 | source | medium | campaign 예시 |
|---|---|---|---|
| 네이버 검색광고 (파워링크) | naver | cpc | 202606_summer_sale |
| 메타 유료 광고 | meta | paid_social | 202606_summer_sale |
| 뉴스레터 발송 | newsletter | 202606_weekly_01 | |
|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유료 아님) | social | always_on_profile | |
| 제휴·협찬 게시물 | 블로그 또는 인플루언서 식별명 | affiliate | 202606_collab_brandname |
medium 값은 GA4의 기본 채널 그룹 분류에 영향을 줍니다. cpc, email, social처럼 널리 쓰이는 값을 쓰면 채널이 의도대로 묶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분류 조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아래 공식 도움말의 채널 그룹 항목에서 확인하세요.
3단계. 링크 생성, 배포, 확인까지의 순서
- 링크 생성용 시트를 만듭니다. 열을 '랜딩 URL, source, medium, campaign, content, term, 최종 URL'로 두고, 최종 URL 열에는 이어 붙이는 수식을 넣습니다. 수식이 없으면 구글의 Campaign URL Builder 같은 공식 도구로 만들고 결과만 시트에 붙여 넣습니다. source와 medium 열에는 데이터 확인(드롭다운) 기능으로 허용 값만 고르게 하면 오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광고 관리자에는 완성된 URL을 넣습니다. 메타는 광고 설정의 웹사이트 URL 입력란이나 'URL 매개변수' 입력란, 네이버 검색광고는 광고 URL 입력란처럼 각 플랫폼의 URL 입력 위치가 다릅니다. 입력 위치와 방식은 플랫폼마다 다르므로 해당 도움말을 따르세요.
- 배포 전 직접 클릭해 봅니다. 주소창에 파라미터가 그대로 남아 있는지, 랜딩 페이지가 정상 열리는지 확인합니다. 리디렉션이 있는 페이지는 이 과정에서 파라미터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GA4에서 확인합니다. 보고서 > 실시간에서 유입이 잡히는지 보고, 데이터가 쌓인 뒤 보고서 > 획득 > 트래픽 획득에서 기준 차원을 '세션 소스/매체' 또는 '세션 캠페인'으로 바꿔 값이 시트와 같은지 대조합니다. 집계에는 시간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 1회, 보고서에 나타난 source/medium 조합을 허용 값 표와 비교합니다. 표에 없는 조합이 보이면 누가 어떤 링크로 붙였는지 추적해 수정합니다.
| 점검 항목 | 합격 기준 |
|---|---|
| 필수 3개 값 | source, medium, campaign이 모두 채워져 있음 |
| 대소문자·공백 | 대문자와 공백이 없음 |
| source/medium 조합 | 허용 값 표에 있는 조합만 사용 |
| GA4 대조 | 보고서의 값이 시트의 값과 글자 단위로 일치 |
| 개인정보 | URL에 이메일·전화번호·이름이 없음 |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
- 필수 파라미터(source, medium, campaign)를 정하고 문서에 적었다.
- 소문자, 구분 기호, campaign 이름 순서를 한 줄 규칙으로 정했다.
- source/medium 허용 값 표를 만들고 관리 담당자를 지정했다.
- 링크 생성 시트에서 source, medium을 드롭다운으로 제한했다.
- 모든 광고·발송 링크는 시트에서 만든 최종 URL만 쓴다.
- 배포 전 직접 클릭해 파라미터 유지와 페이지 열림을 확인했다.
- GA4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서 값이 시트와 일치하는지 대조했다.
- 월 1회 허용 값 표에 없는 조합이 있는지 점검한다.
플랫폼의 메뉴 이름이나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작업 전에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하세요. 경로는 Google 애널리틱스 고객센터(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에서 'UTM' 또는 '맞춤 캠페인 URL', '기본 채널 그룹'을 검색하는 것입니다. 메타와 네이버 검색광고는 각 비즈니스 도움말 센터에서 'URL 매개변수' 또는 '추적'을 검색해 입력 방식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 왜 문제인가 | 고치는 법 |
|---|---|---|
| 같은 채널을 Meta, facebook, fb로 다르게 표기 | GA4에서 서로 다른 소스로 집계되어 합산이 필요해짐 | 허용 값 표에서 하나로 고정하고, 기존 링크는 새 표기로 교체 |
| 사이트 내부 링크(배너, 버튼)에 UTM 부착 | 내부 이동 시 새 유입으로 기록되어 원래 유입 경로를 가릴 수 있음 | 내부 링크의 UTM을 제거하고, 구분이 필요하면 이벤트로 측정 |
| campaign 이름에 날짜·주제 규칙 없음 | 시간이 지나면 어떤 캠페인인지 알 수 없음 | 연월_주제 순서로 통일하고 시트에 캠페인 설명 열을 추가 |
| URL에 이메일 등 개인정보 포함 | 주소가 로그와 보고서에 남아 개인정보 문제가 될 수 있음 | 개인 식별 값은 제거하고 발송 그룹 이름만 사용 |
| A/B 소재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링크 사용 | 소재별 성과를 나눠 볼 수 없음 | utm_content에 소재 버전을 넣어 구분 |
| 한 번 만든 표를 갱신하지 않음 | 새 채널이 임의 표기로 추가됨 | 새 채널 추가 요청 절차를 두고, 월 1회 점검에서 표를 갱신 |
마케팅랩 에디터가 정리한 글입니다. 플랫폼 정책과 메뉴는 바뀔 수 있으니 실행 전 공식 도움말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틀린 내용이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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