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처음 시작할 때 거의 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데, 미리 알면 초반 몇십만 원은 아낄 수 있어서 정리해봄.
1. 캠페인 목표를 '트래픽'으로 설정
쇼핑몰이나 앱 전환이 목적인데 트래픽 목표로 돌리는 경우가 많음. 이러면 클릭은 오는데 구매 안 함. 처음부터 '판매' 또는 '전환' 목표로 세팅해야 메타 알고리즘이 구매할 것 같은 사람한테 광고를 보냄. 실제로 같은 소재로 목표만 바꿨을 때 ROAS가 1.2에서 3.8로 오른 케이스도 있음.
2. 픽셀 이벤트 미설치 상태로 광고 시작
픽셀 깔았다고 끝이 아님. ViewContent, AddToCart, Purchase 이벤트가 정확히 발화되는지 '메타 픽셀 헬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함. 이벤트 없으면 알고리즘이 최적화할 데이터 자체가 없어서 돈만 쓰게 됨.
3. 학습기간에 계속 광고 수정
예산이나 타겟을 건드리면 학습이 리셋됨. 메타는 전환 50건 이상이 쌓여야 학습 완료되는데, 초보들은 이틀 만에 성과 안 나온다고 타겟 바꾸거나 예산 올렸다 내렸다 반복함. 최소 7일은 건드리지 않는 게 기본.
4. 광고 세트 하나에 타겟 여러 개 몰아넣기
관심사 10개를 한 세트에 다 넣으면 어느 타겟이 성과 냈는지 알 수가 없음. 세트 단위로 타겟 하나씩 분리해서 테스트해야 데이터가 쌓임.
5. 소재 1개만 올리고 방치
메타는 소재 경쟁 구도를 만들어서 CTR 높은 걸 더 많이 노출시킴. 세트당 이미지형 2~3개, 영상 1개 이상 넣어두고 1~2주 후 CTR 1% 미만 소재는 OFF 하는 식으로 관리해야 함.
이 중에서 픽셀 이벤트 미설치랑 학습기간 수정이 초반 예산 낭비의 80%를 차지하는 것 같음. 세팅 전에 이것부터 체크하는 루틴 잡는 게 제일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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