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체험단 모집하면 맛집 블로그 공식처럼 사진 몇 장에 '맛있었어요' 한 줄짜리 후기만 쌓였거든요. 그래서 올해 초부터 신청자한테 제품 발송할 때 A4 한 장짜리 브리핑 문서를 같이 보내기 시작했어요.
거기에 '이 제품 기획 배경',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은지',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 딱 3개'를 담았는데,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거든요. 근데 후기 톤이 진짜 달라지더라고요.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리뷰어들한테 방향을 준 것뿐인데, 체험 후기 평균 글자 수가 400자대에서 900자 넘게 올라갔어요.
강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맥락을 제공한 건데 이 정도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요. 혹시 체험단 운영하시는 분들은 리뷰어한테 사전에 어떤 정보까지 공유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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