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팔려고 인스타 시작한 지 딱 3개월 됐는데요, 초반에 제가 얼마나 헛짓을 했는지 공유해드리려고요.
처음 한 달은 팔로워 늘리는 데만 집착했어요. 해시태그 30개 꽉꽉 채우고, '선팔하면 맞팔합니다' 댓글 달고 다니고. 근데 그렇게 모은 팔로워 200명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 건 단 1건도 없었어요. 팔로워 숫자는 늘었는데 게시물 도달은 오히려 떨어졌고요.
두 번째 실수는 사진 퀄리티 신경 안 쓰고 올린 거요. 스마트폰으로 아무 배경에나 대충 찍어서 올렸더니 저장수·공유수가 거의 0에 가까웠어요. 3주차에 흰 천 배경으로 바꾸고 자연광 시간대(오전 10~11시)에만 찍기 시작했더니 저장수가 게시물당 평균 2→18개로 올랐어요.
세 번째가 제일 뼈아팠는데, 프로필에 구매 링크를 안 달아놨던 거예요. DM으로 문의 오면 그때 링크 보내줬는데, 그사이 이탈이 엄청났던 것 같아요. 스마트스토어 링크 프로필에 박아놓은 이후로 월 매출이 18만 원에서 두 달 만에 74만 원으로 올랐거든요.
지금도 릴스는 아직 어렵고 인사이트 보는 것도 반쯤 감으로 하는데, 최소한 저처럼 기본기 빠뜨리는 실수는 안 하셨으면 해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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