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운영할 때 보통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숫자보다 구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작년에 스킨케어 브랜드 두 개 제품을 동시에 체험단 집행했을 때 비교가 됐는데요. A제품은 30명 대형 체험단, B제품은 10명 소규모로 진행했습니다. 비용은 A가 약 270만 원, B가 90만 원이었고요.
결과적으로 블로그 유입 기준 전환율은 A가 1.2%, B가 3.8%였습니다. B쪽 체험단원을 뽑을 때 실제 피부 고민을 가진 분들 위주로 필터링했고, 원고 방향도 '성분 효능 비교'로 좁혀줬거든요. 반면 A는 일반 뷰티 블로거 위주라 콘텐츠 퀄리티 편차가 컸고, 절반 이상이 단순 사진 나열 수준이었습니다.
비용 대비 전환 수를 계산하면 A는 1건당 약 7,500원, B는 약 2,370원이었으니 체험단 규모를 줄이고 타겟팅에 집중한 게 훨씬 효율적이었던 거죠.
실무에서 체험단 효율 높이는 포인트 세 가지:
1. 모집 단계에서 제품 연관 키워드로 작성 이력 있는 블로거 우선 선별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직접 확인 가능)
2. 원고 가이드에 '리뷰어 본인의 사용 전후 변화'를 필수 항목으로 지정
3. 발행 후 2주 시점에 검색 유입 데이터 체크해서 상위 노출 글에만 추가 댓글 관리 집중
체험단 플랫폼은 레뷰나 강남언니 계열보다 리뷰플레이스나 직접 모집 방식이 단가 조절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규모 집중형으로 갈 때는 직접 모집이 퀄리티 컨트롤에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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