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업체 운영하는 분들한테 꽤 유용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작년 하반기에 수도권 인테리어 업체 캠페인을 맡았는데, 초기엔 리드당 단가가 8~12만 원대로 너무 높게 잡혔었어요. 문제는 타겟 세팅보다 소재 구조에 있었고, 이걸 3단계로 바꾸면서 리드 단가를 2만 8천 원대까지 내렸습니다.
1단계 — 소재를 '시공 전후 비포애프터'로만 구성
인테리어 특성상 시각적 신뢰가 구매 결정에 직결됩니다. 텍스트 위주 배너 걷어내고, 실제 시공 현장 영상(15초 내외)으로만 소재를 교체했어요. 특히 주방·욕실처럼 단가가 높은 부위 중심으로 편집했을 때 CTR이 1.2%에서 3.8%로 올라갔습니다.
2단계 — 랜딩을 '견적 신청'이 아닌 '패키지 가격 안내'로 교체
'무료 견적'이라는 문구는 이미 업계에서 너무 남발돼서 반응이 없어요. 대신 '30평대 올인테리어 기준 자재비 포함 예상 범위'처럼 구체적인 숫자를 랜딩에 먼저 노출시켰더니 이탈률이 72%에서 44%로 떨어졌습니다.
3단계 — 오디언스는 '경쟁사 인스타 팔로워 유사타겟' 활용
업종 관심사 타겟팅은 너무 넓게 잡혀서 효율이 낮아요. 실제로 인테리어 관련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 타겟을 구성했을 때 전환률 차이가 꽤 컸습니다.
인테리어처럼 구매 사이클이 긴 업종일수록 첫 광고에서 신뢰를 쌓는 구조로 설계하는 게 핵심이에요. 리타겟팅은 그다음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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