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네 작은 카페 운영하는데요, 솔직히 인스타는 그냥 사진 올리는 용도로만 쓰다가 작년 가을에 별 생각 없이 라떼 만드는 영상 하나 올렸거든요. 편집도 거의 안 하고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거였는데 2주 만에 조회수가 14만을 넘어버렸어요.
그 주에 하루 방문자가 평소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됐고, '릴스 보고 왔어요' 하는 손님도 꽤 됐거든요. 근데 웃긴 게, 그 이후로 제대로 찍어보겠다고 조명도 사고 편집 앱도 깔아서 올렸더니 반응이 오히려 더 별로예요. 뭔가 너무 꾸민 티가 나서 그런 건지.
요즘은 그냥 날것으로 찍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음식점이나 카페 하시는 분들은 인스타 콘텐츠 방향을 어떻게 잡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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