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업종은 SNS 감성 사진만 잘 찍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실제로 매출로 연결되는 채널은 따로 있습니다. 제가 컨설팅했던 서울 마포구 소규모 카페(좌석 18석) 사례 공유합니다.
이 카페는 인스타 팔로워 2,400명에 게시물 반응도 나쁘지 않았는데, 정작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건수가 월 12건 수준이었어요. 문제는 '플레이스 최적화'를 전혀 안 했다는 거였습니다.
■ 적용한 3가지 작업
1. 영업시간·메뉴판·대표사진 전면 교체
기존 사진이 역광에 흐릿한 것들이라 핸드폰으로 자연광 시간대(오전 10~11시)에 재촬영. 메뉴 사진 8장 교체하고, 대표 키워드를 '마포 감성카페'에서 '마포구청역 조용한 카페'로 바꿨습니다. 검색 의도가 훨씬 구체적인 키워드를 공략한 거예요.
2. 네이버 예약 쿠폰 설정
'첫 방문 아메리카노 500원 할인' 쿠폰을 플레이스 예약 전용으로 걸었습니다. 할인 폭이 크지 않아도 예약 버튼을 누를 명분이 생기는 게 핵심이에요.
3. 리뷰 응답 루틴화
기존엔 리뷰를 거의 방치했는데, 매일 오전에 전날 리뷰에 답글 다는 걸 루틴으로 잡았습니다. 리뷰 응답률이 올라가면 플레이스 노출 알고리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 결과
작업 시작 6주 후 월 예약 건수 38건으로 증가, 전환율 기준으로는 3.1배 상승했습니다. 광고비는 0원이었고요.
카페처럼 로컬 기반 업종은 인스타보다 플레이스 관리가 실질 매출에 훨씬 직결됩니다. 팔로워 늘리는 데 쓰는 시간 절반만 플레이스에 써도 숫자가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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