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홈베이킹 브랜드 운영 중인데, 팔로워 1,200명 수준에서 두 가지 방법을 번갈아 써봤어요.
먼저 메타 광고(피드+스토리 집행)를 6주 돌렸고, 일 예산 1만 5천 원 기준으로 총 63만 원 썼습니다. 결과는 팔로워 +340명, 프로필 클릭 대비 실제 DM 문의 전환율이 약 2.1% 정도였어요. 숫자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광고 끊자마자 유입이 거의 0에 수렴해서 체감상 허탈했습니다.
그 다음 6주는 광고 없이 릴스만 집중했어요. 일주일에 4개씩, 15~30초 분량으로 제작 과정이나 포장 영상 위주로 올렸고요. 처음 2주는 조회수 500~800 왔다갔다 하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3주차에 쇼케이스 영상 하나가 조회수 2만 1천 터지면서 팔로워가 일주일 새 +890명 늘었습니다. 6주 누적 팔로워 증가는 +1,340명이었고, DM 문의는 유료광고 기간보다 1.8배 많았어요.
정리하면, 빠른 단기 인지도가 목적이면 광고가 편하긴 한데 비용 대비 잔존 효과가 너무 약했고, 릴스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터지면 팔로워 품질도 확실히 달랐어요. 저는 당분간 릴스 위주로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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