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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 릴스 올렸다가 진짜 당황했습니다

저 작은 동네 빵집 하나 운영하는데요, 솔직히 릴스는 10대·20대 패션이나 뷰티 쪽 채널 얘기인 줄만 알았거든요.

지난달에 그냥 크루아상 반죽 레이어링하는 거 손으로 찍어서 올렸는데, 평소 팔로워가 380명인데 그 영상이 조회수 2만을 넘어버린 거예요. 댓글에 '여기 어디예요?' '이번 주말에 가도 돼요?' 같은 거 막 달리더니 실제로 주말에 처음 보는 손님들이 '릴스 보고 왔어요' 하고 오시는 거 있죠.

편집도 없이 그냥 날것으로 찍은 영상이었거든요. 뭔가 '오래 구운 것처럼' 정돈된 게 아니라 손에 버터 묻어가면서 작업하는 게 오히려 먹혔던 것 같은데, 식음료 업종은 화려한 편집보다 이런 날것 느낌이 더 잘 되는 건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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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뷰티리뷰어 1시간 전
저도 파스타 만드는 과정 그냥 폰으로 찍어서 올렸다가 비슷하게 터진 적 있는데, 오히려 조명 세팅하고 편집 열심히 한 영상은 조용하고 날것 영상만 반응 오더라고요 — 식음료는 '사람이 만든다'는 느낌 자체가 콘텐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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