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소스류 소규모 제조업체인데요, 올해 초에 로켓그로스 전환하면서 좀 신기한 걸 겪었어요.
처음엔 매출이 진짜 드라마틱하게 올랐거든요. 로켓배송 뱃지 달리고 나서 2~3주 만에 일 주문 건수가 기존 대비 거의 세 배 가까이 튀었어요. '이게 되는구나' 싶었죠.
근데 문제는 수수료랑 물류비 정산 뜯어보니까 마진이 생각보다 많이 얇아진 거예요. 저희 제품이 단가가 높지 않은 편이라 건당 배송비 부담이 꽤 더해지더라고요. 판매량은 늘었는데 실제로 손에 남는 건 예전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달도 있었고요.
결국 지금은 마진 좀 더 붙는 묶음 구성 위주로만 로켓그로스 넣고, 단품은 빼버렸어요. 식품 특성상 유통기한 재고 관리도 직접 안 되니 그게 더 편하기도 했고요.
혹시 식품 말고 다른 업종에서 로켓그로스 운영 중이신 분들은 마진 구조를 어떻게 맞추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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