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인스타그램 진짜 회의적이었거든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소품샵 운영하는데, 피드 열심히 꾸며봤자 팔로워 300명에서 몇 달째 정체였고 광고비만 날리는 것 같아서 반쯤 포기했었어요.
그러다 지난 3월에 작업 과정 찍은 릴스 하나 올렸는데, 별 기대 없이 올린 거였거든요. 그게 조회수 12만을 찍으면서 하루 만에 팔로워가 800명 넘게 늘고, 그날 주문이 평소 주간 매출이랑 맞먹었어요.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갑자기.
결국은 완성된 제품보다 만드는 과정, 손이 움직이는 게 사람들한테 더 눌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 이후로 릴스 위주로 바꿨고 지금은 팔로워 6200명 됐어요. 피드만 붙잡고 있던 과거의 제가 너무 안타깝ㅋㅋ
혹시 제조업이나 수공예 쪽 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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