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동네에 카페 열면서 인스타그램에 엄청 공들였거든요. 릴스도 찍고 해시태그도 30개씩 달고, 감성 사진 찍으려고 조명도 따로 샀어요. 근데 팔로워가 200명 넘어가질 않더라고요. 그것도 지인들 다 포함해서.
제일 뼈아팠던 건 콘텐츠 방향을 완전 잘못 잡은 거였어요. 저는 계속 커피 사진이랑 공간 감성 위주로만 올렸는데, 나중에 보니까 우리 동네 사람들은 주차 되냐, 콘센트 있냐, 이런 걸 더 궁금해하더라고요. 인스타 말고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관리를 더 일찍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6개월 동안 시간을 진짜 많이 갈아넣었는데 매출이랑 연결이 하나도 안 됐어요. 결국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올릴까 말까 수준으로 축소했습니다.
카페 하시는 분들 중에 인스타 말고 실제로 효과 봤던 채널이 있으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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