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직접 배송(판매자 배송)으로 운영하던 상품 12개를 로켓그로스로 전환했는데, 생각보다 체감 차이가 커서 공유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출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같은 키워드 기준으로 검색 노출 순위가 평균 8~12위에서 3~5위권으로 올라왔고, 전환율도 1.8%대에서 3.2%로 올랐어요. 로켓 뱃지 하나가 이 정도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근데 수익성 계산은 꼭 미리 해봐야 합니다.
1. 풀필먼트 보관료 — 회전율 낮은 상품은 재고가 쌓이면서 보관료가 생각보다 빠르게 붙음. 저는 계절성 상품 3개를 같이 넣었다가 한 달 보관료만 17만원 나왔습니다.
2. 입고 기준 — 쿠팡이 요청한 입고 수량 맞추려면 최소 50~100개 단위로 보내야 하는데, 소량 다품종 운영하는 셀러한테는 초기 부담이 큼.
3. 반품 처리 — 로켓그로스는 반품이 쿠팡 물류센터로 바로 들어오고, 상품 상태 확인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음. 전환 후 첫 주에 반품 3건 중 1건이 판매 불가 처리됐는데 이의제기 했더니 처리까지 11일 걸렸어요.
실무적으로는 월 판매량 기준 30개 이상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품만 로켓그로스 넣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이하는 직접 배송 유지하면서 광고비 조금 더 태우는 게 보관료 대비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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