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소규모 브랜드 운영 중인데요, 인스타 피드 광고 효율이 점점 떨어지길래 릴스로 전환해봤습니다. 3개월 정도 운영한 결과 공유해요.
편집은 캡컷으로 직접 했고, 영상당 제작 시간은 평균 2~3시간 정도 들었어요. 외주 맡기기엔 예산이 없어서 전부 인하우스로 소화했습니다.
수치 보면, 계정 팔로워는 3개월간 1,100명 → 3,400명으로 늘었고 릴스 평균 조회수는 영상당 8,000~1만 2,000회 정도 나왔어요. 근데 문제는 전환율이에요. 링크 클릭률이 1.2% 수준이었고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진 건 체감상 열 명 중 한 명도 안 됐어요. 광고비 자체는 부스팅 포함해서 월 15만 원 수준으로 낮게 유지했는데, 여기에 제 시간 비용까지 따지면 솔직히 ROI가 썩 좋진 않더라고요.
잘 된 점은 브랜드 인지도랑 검색 유입이 확실히 늘었다는 거예요. 네이버에서 브랜드명 검색량이 이전 대비 약 40% 증가했고, 블로그 체험단 문의도 늘었어요.
결론적으로 릴스는 직접 구매 전환보다는 상단 퍼널 인지 용도로 보는 게 맞는 것 같고, 시간 여유 없는 1인 운영자한테는 솔직히 부담이 있습니다. 영상 퀄리티 올리려면 결국 외주비가 들고, 직접 하면 시간이 드는 구조라 단순 비용 효율만 보면 검색광고보다 불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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